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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법 숙취 울렁거림 두통(feat. 숙취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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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고 마시고 회식이라고 마시고 밤을 새어가며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아침 숙취로 인하여 울렁거림을 경험한 적 한 두번씩은 다 있으시죠? 울렁거림만 있으면 괜찮은데 여기에 두통까지 오면 정말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하곤 합니다.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이뇨 작용을 촉진시킵니다. 다시 말해 몸의 수분을 내보내는 역활을 한다는 것인데 몸의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기 때문에 끔찍한 숙취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슬프게도 명확하게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은 없지만 완전히 나아질 때까지 숙취를 다르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오늘은 숙취해소법 및 숙취에 좋은 음식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 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토마토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과음 후에 먹으면 매우 좋습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맵고 짠 안주를 먹었을 때 섭취하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고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은 간을 보호하며 피로감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음주 다음 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해도 좋지만 끓이거나 으깨서 섭취하면 영양소 흡수가 촉진됩니다. 따라서 토마토 수프, 토마토 해물찜 등으로 조리해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계란

계란은 숙취와 싸우기 위한 가장 좋은 전투 식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란에는 알코올 섭취 후에 신체가 필요로 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시스테인은 숙취를 유발하는 독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이 제 역할을 다하고도 남은 독을 계란을 먹는 것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란은 원기를 회복하고 힘들 북돋우는데도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계란에 지방이나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유는 기름과 지방은 속을 울렁거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리얼

계란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계란 대신 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아침을 도맡아 하고 있는 시리얼을 먹어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전곡 시리얼이 좋으며 비타민과 영양분이 더 많을 수록 효과가 뛰어납니다.

녹차

녹차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코올 분해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에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과 알라닌도 풍부하여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습니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유발하여 몸에 쌓인 독성물질을 배출함으로써 숙취 해소가 촉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녹차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차갑게 마시는 것보다 따뜻하게 끓여 마시는 게 좋습니다. 공복이나 식사 직후에 녹차를 마시면 소화 불량이나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녹차의 강한 이뇨작용으로 인하여 약물이 몸속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서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녹차와 약을 함께 먹어선 안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먼저 알코올 섭취로 인한 탈수 증상을 해결해야 숙취를 해소하기 위한 첫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일어나자마자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액체를 마시는 것이 소화계를 진정시키며 불편함을 야기했던 수분의 부족함을 보충해 줍니다. 자기 전에 물을 500ml 정도 마셔두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탈수 증세가 덜할 것이며 자기 전에 침대맡에 물컵을 놓아 두면 역시 다음날 아침에 바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차

​생강차를 마시면 구토 증상과 어지럼증을 억누를 수 있는데 보통 생강차는 임산부가 아침에 숙취와 같은 원리로 탈수 증상을 겪을 때 마다 마시게 됩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며 생강뿌리 12개정도를 끓는 물 4컵 정도에 넣은 뒤에 오렌지 1개 분량의 즙과 레몬 반 개, 꿀 2분의 1컵을 추가하면 맛있는 생강차가 완성됩니다. 생강차를 마시면 혈당치를 회복할 수 있어서 빠르게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생강차가 탄산이 들어간 진저에일보다 더 도움이 되며 탄산이 포함된 음료는 위에 압력을 가하여 구토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홍시

조선 시대 허준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홍시는 숙취를 해소하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습니다. 홍시에 풍부한 타닌 성분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하고 술이 빨리 깨게 하므로 과음 후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지만 타닌을 과하게 섭취하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홍시는 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바나나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지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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