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하여 스테미나에 좋은 보양식들을 찾고 추운 겨울철에는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게 되어 그만큼 질병에 쉽게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하여 기력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기력회복을 하고 건강을 챙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운동, 무엇보다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정해진 수면패턴을 지켜 주시는 것도 중요하고요. 오늘은 기력회복에 좋은 보양식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계탕
여름철 복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닭에 인삼, 황기, 대추, 찹쌀, 은행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여름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더위를 잊기위해 섭취하는 차가운 음식 때문에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해서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하는데 삼계탕은 몸을 덥혀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닭고기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지친 체력을 보충하는데 아주 제격이며 부재료로 들어가는 인삼, 대추 등은 원기 회복과 혈액 순환 촉진,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고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어 단백질 섭취와 다이어트에도 좋은 보양식입니다.
추어탕
삼게탕 다음으로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을 손 꼽자면 당연지사 추어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꾸라지를 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원기를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추어탕은 10~11월 온도가 조금씩 내려가는 가을철에 섭취하면 아주 좋습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 충분이 기력을 쌓아둘 수 있고 미꾸라지를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칼슘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기능에도 좋은 보양식입니다.
장어구이
정력하면 떠오르는 장어구이 즉, 에너지가 필요할 때 스테미나 요리 하면 장어요리를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가 무려 쇠고기의 200배나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장이 허한 것을 보호하고 폐병을 치로하며 기력을 회복시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장어는 빈혈, 골다공증,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좋은 보양식입니다.
오리구이
과거에는 안 좋은 취급을 받던 식재료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해독 능력과 병에 강한 저항력 등의 효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보양식입니다. 특히 비타민A, B 그리고 레시틴 성분이 많이 중금속 배출 효과가 뛰어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력 향상과 신체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제철음식
제철음식은 영양소를 가장 풍부하게 가지고 있고 맛도 제일 무르익은것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제철과일이나 채소를 매일 매일 섭취를 한다면 체지방을 줄이는데도 좋고 심혈관에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고 비타민이 많아서 체력이나 기력회복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의 경우 에너지를 얻기 좋은 음식이며 비타민 C가 많은 오렌지 등의 과일들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산낙지
쓰러진 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는 보양식인 산낙지는 원기회복 뿐만 아니라 지친 몸에 풍부한 아미노산과 타우린을 공급하여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에 좋으며 볶음이나 탕, 혹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보양식입니다.
민어찜
백성의 물고기라는 뜻으로도 알려져 있는 민어는 임금님이 보양식으로 먹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궁중에서도 민어찜은 1품으로 평가되는 메뉴입니다. 민어는 비늘밖에는 버릴 것이 없다는 말처럼 모든 부위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기력이 쇠한 노인, 환자에게는 민어만한 것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민어의 부레는 보약의 재료로 사용이 될 만큼 귀한 대적을 받고 있는 생선입니다.
전복
해산물 중에서는 전복을 으뜸으로 손꼽는데 전복은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B군,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를 회복시키고 기력을 북돋아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뇌의 기능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좋은 효과를 가진 보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