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팡팡

냉동보관 하면 절대 안되는 우리가 몰랐던 음식들 얼리면 안되는 음식

12 / 100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모든 음식들은 냉동보관 하면 괜찮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냉장실보다 냉동실에 식품을 넣고 더 안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얼리면 세균이 살수가 없기 때문에 부패되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해동 하면 언제든지 목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모든 음식이 냉동보관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얼리면 형태, 질감, 맛 등이 변하는 음식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냉동과 해동과정에서 일부 음식은 영양에도 많은 손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어떤 식품은 냉동보관하면 영양가가 더 높아지지만 오늘은 냉동보관 하면 절대 안되는 우리가 몰랐던 음식들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두(커피)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신선한 볶은 원두는 한달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지만 한 번 개봉 후에는 다시 냉동보관을 하면 안됩니다. 해동과 냉동을 반복한 원두는 수분을 머금게 되며 이 습기가 냉동실의 불쾌한 냄새를 흡수하여 맛과 향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계란

날계란을 그대로 냉동보관하게 되면 알 표면에 균열이 생기면서 껍질의 박테리아나 공기 중의 세균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굳이 날계란을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면 미리 깨서 밀폐 용기에 담은 후 냉동보관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자

반찬이나 국거리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감자는 생각보다 보관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상온에 보관할 경우 싹을 틔워 감자의 독성으로 인하여 섭취가 어려워지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냉동실에 보관을 해서도 안됩니다.

감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냉동 보관을 할 경우 얼음이 생기고 해동시 수분이 날아가면서 푸석푸석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자는 종이 상자나 봉지에 담아 빛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 또는 야채

수분이 많은 과일로는 수박, 배, 오렌지, 레몬 등이 있고 수분이 많은 야채로는 오이, 샐러리, 양상추, 양파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들은 냉동 보관을 피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앞에 설명한 감자와 같은 이유입니다. 수분이 많은한 과일과 야채들은 냉동 보관 시 수분이 얼어 본연의 맛을 잃어버리고 해동 시에는 수분이 날아가면서 푸석푸석해져서 섭취가 곤란해지기 때문입니다.

우유와 치즈

우유를 냉동보관 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가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으려고 아이들이 냉동보관을 할 때가 있는데 우유를 냉동 후 해동하게 되면 덩어리가 생기기 때문에 절대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됩니다. 만약 요리에 쓰기 위하여 냉동했다가 해동한다면 하루에 걸쳐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즈의 경우는 대량으로 구매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부드러웠던 식감이 푸석푸석해지고 딱딱해집니다. 치즈는 장기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니 냉동실 보다는 냉장실에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튀긴 음식

치킨이나 감자튀김 같은 것들을 먹다가 남으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튀긴 음식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바삭하고 기름진 맛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감자나 치킨은 오븐에 데운다 해도 튀김못만 축축해질 뿐이니 남기지 말고 바로 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요네즈와 샐러드 드레싱

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처럼 서로 녹지 않는 두 액체를 혼합시킨 상태의 음식은 냉동보관 하였을 때 물과 기름으로 분리가 됩니다. 마요즈네즈나 샐러드 드레싱을 섞어 만든 샐러드 같은 요리도 마찬가지로 얼리면 안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샐러드용 채소

앞에서 샐러드같은 요리를 얼리면 안되는 음식이라고 하였는데 샐러드용 채소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순간 시들어서 아삭아삭한 맛을 잃게 됩니다.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뺀 후에 키친타올로 싸서 비닐에 넣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빵가루 토핑

구운 빵가루는 튀긴 음식과 마찬가지로 냉동보관을 하는 순간 눅눅해 집니다. 빵을 냉동보관 할 경우 빵가루를 뺀 후에 보관하고 해동 후 빵가루 토핑을 따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대량으로 판매하는 마트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각종 소비성 물건들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의 경우 대부분 유통기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습니다.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다 먹지 못하고 냉동보관 했다가 결국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일수인데 먹을 만큼만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hare:

Facebook
Twitter
Pinterest
LinkedI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On Key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