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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해독에 좋은 음식 흡연이 우리건강에 미치는 영향 금연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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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금연을 하기 위하여 연초 대신 전자담배를 태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잠깐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흡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데요. 이렇게 아무리 담배를 끊기 위해 노력을 해도 생각보다 쉽게 끊기가 어렵습니다. 담배는 한 모금을 흡입할 때마다 니코틴 90%, 타르 70%정도가 우리몸에 흡입이 됩니다.

니코틴이 바로 흡연 중독의 가장 큰 주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이 니코틴의 양을 줄여야 하는데 오늘은 흡연이 우리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니코틴 해독에 좋은 음식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흡연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만성 기관지염

보통 1년에 3개월 이상 기침, 객담 및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연속해서 2년 이상 나타나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에 걸린 사람은 가래가 끈적끈적하고 양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흡연에 의한 기관지 표피세포의 섬모운동 장애가 나타나고 호흡기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폐기종

폐기종은 기관지의 변화보다 염증세포에 의한 단백분해효소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유지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폐기종은 가래 양은 많지 않지만 운동 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점차 폐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연기 속 독성물질이 직접 폐포에 작용하여 폐포벽에 신축성을 떨어뜨려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20~30년간 담배를 계속 피우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 폐기종에 걸릴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들이 지속되면 폐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비흡연자에 비해 약 25배 정도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고 특히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등의 환경오염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더욱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발암물질이 최대 40주까지 우리 몸속에 잔류하게 되며 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뿐만 아니라 폐 기능도 약화 될 수 있습니다.

니코틴 해독에 좋은 음식

된장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된장과 물은 혈액 안에 니코틴을 분해하여 오줌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된장을 섭취하면 금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된장 속 나트륨으로 인하여 저염 된장을 먹거나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입 속을 개운하게 하고 몸 속의 니코틴, 타르 성분을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금단 증상으로 생기는 불면증, 변비, 두통, 갈증, 기침 등에 효과적이며 약한 알칼리수를 하루에 2리터이상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우리 몸에 있는 각종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는 데 정말 좋은 과일입니다. 천연 알칼리 성분이 많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의 성분이 담배의 유해 물질인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복숭아 껍질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껍질을 벗겨 먹거나 복숭아차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양파

양파에 있는 폴리페놀과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있는 니코틴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꿔주고 해독해 주는 기능이 있으며 간 기능을 개선해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서 신체의 혈전을 제거하며 각종 지병 및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검은콩

검은콩은 우리 몸에 안토시아닌 색소를 다량 공급하여 시력회복 및 항암작용과 니코틴 해독에 굉장히 좋고 이뇨작용 또한 촉진하여 체내에 쌓인 독성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금연 중에는 기름진 육류를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고기보다는 콩을 이용해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당근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터핀이 들어가 있는 식품입니다. 당근에 들어 있는 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흡연으로 인해 손실이 큰 비타민 A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E를 제외한 모든 비타민과 철분, 칼륨, 식물성 섬유 등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당근을 섭취할 때는 되도록 기름에 볶아 먹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파래

파래에는 혈액에 축적된 타르와 니코틴, 콜레스테롤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메틸메타오닌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손상된 폐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할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A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 속 니코틴 등의 유해물질 제거에는 파래뿐 아니라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황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의 해독능력을 증가시켜 주며 녹색 색소 성분인 클로로픽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 혈전과 동맥경화도 예방하는 효자 식품입니다. 또한 금연에 좋은 비타민C도 시금치보다 세 배 이상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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