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에 대하여 가장 많이 알고 잘 알고 중국만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중국 비자 발급 전문 여행(비자)스토리 입니다. 요새는 코로나 규정이 많이 풀려서 국제선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데요. 그래도 한참 비행기를 타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 해외 나가시는 분들이 기내 수화물 나누는 것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휴대하는 기내 수화물과 위탁 수화물의 규정을 대한항공 국제선 기준으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항공사마다 조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스카이트랙 5성급 항공사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규정을 참고하시면 공항에서 크게 당황하실만한 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국제선 규정이라 국내선과는 다르니 참고하세요. 국제선은 기내에 액체류를 휴대하여 탈 수 없지만 국내선은 가능합니다.
1. 휴대 수하물로 기내 반입하거나 위탁 수하물로 운송하는 것이 금지인 항목
휴대해서 기내 탑승 불가 및 수하물로 위탁할 수 없는 항목이니
절대, 가져가지 마세요!!
1. 발화성, 인화성 물질
– 휘발유, 페인트, 라이터용 연료 등 발화성/인화성 물질
2. 고압가스 용기
– 산소캔, 부탄가스캔 등 고압가스 용기
3. 무기 및 폭발물 종류
– 총기, 폭죽 등 무기 및 폭발물 종류
4. 기타 위험 물질
– 소화기, 에어로졸(살충제 등), 락스, 파마약 등 탑승객 및 항공기에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있는 물질
5. 리튬 배터리 장착 전자기기
– 용량 160Wh 초과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
– 용량 160Wh 초과 보조 및 여분의 리튬배터리, 리튬배터리가 분리 되지 않는 전동 휠, 배터리 분리가 불가능한 헤어기기(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으며 용량이 160Wh 이하인 경우에는 배터리 분리 후 배터리는 휴대, 휠/가방 등은 휴대 혹은 위탁할 수 있습니다.)
2. 기내에 가지고 탈 수는 있지만 위탁 수화물로 보낼 수 없는 항목
위탁 수하물 운송 제한되는 항목이니
휴대용 가방이나 몸에 지니고 타세요!!
1. 파손 혹은 손상되기 쉬운 물품
– 도자기, 액자, 유리제품 등
2. 귀중품 및 고가품
– 화폐, 보석, 현금, 유가증권, 서류, 전자제품 등
3. 보조, 여분 리튬배터리
–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하이고 단락 방지 포장된 여분, 보조 배터리
–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하인 전자담배
기본적으로 배터리는 위탁 수화물이 아닌 휴대해서 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예를 들어 노트북,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가 있는 제품들은 몸에 지닌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내에서 충전 및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며 요즘 항공사들은 기내에 가지고 타도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추세입니다.
3. 기내로 소량 반입할 수 있는 품목
제한된 양만 휴대 가능하며 초과된 양은 위탁 가능!!
1. 액체류(국제선 출발 및 환승에 한 함)
– 음료, 식품, 화장품 등 액체류(스프레이) 및 젤류(크림 등) 물품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총 1L 용량의 비닐 지퍼백 1개
2. 의약품
– 여행 중에 필요한 개인용 의약품(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은 의사소견서 또는 처방전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
★요약★
- 액체류는 무조건 붙이는 수화물(트렁크) 가방에 넣기.
- 작은(100ml이내) 액체류는 휴대는 가능하지만 검색대에서 자꾸 확인을 요청할 수 있음.
- 노트북, 태블릿 같은 배터리 있는 제품과 보조배터리는 수화물로 보내지 않고 휴대한 후 비행기 탑승.
- 흡연자의 경우 라이터는 가장 싼 라이터를 하나 가지고 가고 수화물이 아닌 휴대권장.(중국은 성냥 하나 챙길것, 귀국 시 성냥만 가능)
- 음식물은 모두 수화물로 보내기.
- 오해를 살 수 있는 제품(총기 및 칼모양의 장난감), 공구(드라이버 및 소형 칼) 등은 위탁도 안 될 수 있으니 항공사에 미리 확인 요청하고 무조건 수화물로 넣기.
★수화물 무게★
대한항공, 아시아나 같은 FSC 항공사들은 기준에서 1~2kg 정도 넘어도 보통 그냥 통과를 해주지만 저가비용항공사(LCC), 특히 해외 저가 항공사들(비엣젯등)은 오버했을 경우 무조건 수화물 1개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데 이 비용이 10만원을 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가항공을 이용하실 경우 카운터 체크인 전에 반드시 무게를 재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항에 가시면 각 카운터 앞에 수화물 체크용 저울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카운터에 짐을 보냈다고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마시고 5~10분 정도 카운터 근처에서 대기해주세요. 짐을 보내고 X-RAY 검사 중 배터리나 규정에 어긋난 내용물이 발견되었을 경우 방송으로 호출을 하는데 이 때 이미 출국장을 통과하였다면 진짜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서 다시 나와야 하는 경우나 주인없이 수화물 가방을 강제로 열어도 된다는 동의와 규정에 맞지 않는 내용물은 폐기해도 된다는 동의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테러리스트가 공항 안에 폭발물이나 위험한 물건을 놓고 본인만 출국 하지 않는다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국장까지만 갔따가 나와도 이정도인데 만약에 비행기 안까지 들어갔을 경우라면 비행기 1~2시간 딜레이는 각오해야 합니다. 기내 수색 및 짐도 싹다 다시 내려야 하는게 규정이기 때문에 다른 승객들에게까지 엄청난 피해가 가는 일이 된다는 것을 숙지 하시고 시도는 생각조차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은 기내 수화물 및 휴대 수화물 규정안내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꼼꼼하게 잘 체크해서 번거로운 여행이 아닌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출국 전 코로나 검사 방법 및 QR코드 발급 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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