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나갔다 올 때마다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샤워하는 것을 좋아해서 매일 매일 샤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침에 하는 샤워, 저녁에 하는 샤워. 이런 샤워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렇게 좋아하는 샤워를 올바르게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지방 분비샘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씻는 습관과 머리를 감는 습관도 바꿔야 합니다. 지속해서 잘못된 샤워 습관을 갖고 있었다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샤워습관과 샤워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샤워
이른 아침에 샤워를 하게 될 경우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평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창의적 압력을 받을 때는 개운하게 샤워로 하루를 시작하며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잠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에 샤워하고 아침에는 10분이라도 더 자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반대로 하는 게 더 맞습니다. 아침 샤워를 통하여 수면 중 내려간 체온을 끌어올리고 세포를 깨워 각성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녁 샤워
자기 전에 샤워나 반신욕을 하면 몸을 이완시키고 체온이 약간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졸림을 느끼게 되면서 숙면에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숙면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온도로 잠자기 1시간 전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샤워습관
- 샤워볼 욕실 보관
샤워 후에 샤워 볼을 샤워기 손잡이에 걸어놓는 것이 흔한 일인데 이렇게 되면 그 결과로 별의별 병균이 다 생길 수 있습니다. 샤워 볼을 사용하고 나면 죽은 세포가 그 망에 남기 때문에 습한 환경이 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 수건으로 세게 닦는다
아마 연마지로 살을 긁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건으로 몸을 세게 닦는 것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수건으로 세게 닦는 것은 예민한 피부를 더 예민하게 하는 것인데 그렇다고 드라이기로 말렸다간 피부가 푸석푸석해집니다. 수건으로 몸을 닦을 때는 두꺼운 수건을 몸에 살짝 대면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매일 머리 감기
자주 머리를 감는 게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가 정확히 얼마인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길고 얇은 머리를 가진 사람은 자주 머리 감는 것을 피해야 하고 일주일에 2번 이하 정도면 자연유 유지가 도모되어 수분이 적절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숱이 많거나 곱슬머리인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감는것은 좀…
- 샤워를 너무 오래하기
샤워를 오래 해서 손이 쭈글쭈글 해진 경험은 누구나 한 번 쯤 있는 경험일 것입니다. 긴 샤워는 사실 피부 수분을 훔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수분을 빼앗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샤워는 따뜻한 물로 최대 20분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잦은 샤워
아침과 저녁 모두 샤워를 해야지만 개운한 느낌이 드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잦은 샤워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도 있어 매일 밤낮으로 하는 샤워는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다 시피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 표면이 미세하게 갈라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박테리아 등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적절한 유분으로 덮여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 보습과정을 지연
샤워가 끝나면 그냥 물기만 닦고 옷을 바로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 귀찮기도 하고 샤워를 끝내고 빨리 쉬고 싶기도 해서 이러는 경우가 많은데 보습을 곧장 하지 않는 것은 피부의 웰빙을 외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촉촉한 상태에서 피부를 보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일이며 수건을 살짝 건드려서 몸을 말린 다음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크림을 곧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건으로 머리 말기
여성분들은 머리를 감고 긴 머리를 말리기 위하여 수건으로 감싸서 돌돌 감고 화장하고 옷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습관이 대머리가 되는 습관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부드럽게 살짝 대는 식으로 물기를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