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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냄새 없애는 법 쉰 냄새 악취 썩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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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를 하거나 샤워 후 몸에 물기를 닦아주는 수건은 꼭 필요한 생필품입니다. 수건은 관리가 참 중요한데 자칫 잘못하면 수건에서 쉰냄새가 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건 냄새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첫째로는 냄새가 나는 물건 혹은 물질을 닦아서 수건에 냄새가 베기는 것이고 둘째로는 세균번식으로 인한 곰팡이 냄새입니다.

대부분 우리가 느끼는 수건 냄새는 곰팡이 냄새로 쉬고 퀘퀘하여 심한 불쾌함을 주게 됩니다. 수건을 세탁한 후 제대로 건조하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불쾌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험을 했다면 오늘은 수건 냄새 없애는 법에 대하여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초로 수건 세탁하기

냄새가 나는 수건을 세탁이에 넣고 가장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는데 이 때 백식초 1컵 정도를 세탁기에 같이 넣어 줍니다. 백식초만 넣고 다른 세제나 섬유 유연제는 넣지 않고 세탁을 해줍니다. 식초와 수건이 잘 혼합이 되면 세탁기를 멈춰서 1시간 동안 수건을 식초물에 담가두고 다시 세탁기를 작동 시킵니다. 그리고 세탁 주기를 다시 완료하되 다시 식초 1컵과 평소 사용하던 세제를 더해줍니다.

평소 세탁할 때와 동일한 세제의 양을 사용하고 평소처럼 세탁 과정을 완료하되 스핀 주기를 한 번 더 추가해주도록 합니다. 두 번째 스핀 주기가 완료되면 수건을 건조기에 넣어주는데 건조기의 열 설정을 가장 높게 맞춰주고 수건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기를 돌려주도록 합니다.

수건 삶기

옛날 행주를 삶는 방식인데 끓는 물에 삶는 것은 100% 세균을 박멸하며 쉰냄새도 같이 잡아주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건 삶는 법은 큰 냄비 또는 스테인리스 대야 등에 물을 넣은 후 수건과 같이 세제를 넣고 끓여줍니다. 약 20분정도 끓여주면 되는데 삶은 후 바로 건조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탁기를 통하여 한번 더 세척을 해주도록 합니다. 그 후에 건조를 완벽하게 해주면 수건에서 냄새가 완벽히 사라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건조 후 세탁하기

수건냄새를 없애는 법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냄새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이며 수건 냄새를 나게 하는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수건 냄새는 건조가 잘 안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큰데 보통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이런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빨래를 한 후에 확실히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능하다면 가끔씩 햇볕이 좋은 날에 일광건조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사용한 수건의 세탁 전 관리도 중요하고 바로 세탁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건조를 시킨 후 보관해야 합니다. 수건을 젖은 채로 보관하면 박테리아균이 증식해서 세탁 후에도 냄새가 잘 안 빠집니다. 화장실에 걸어둔 수건도 자주 교체해줘야 합니다. 손이나 얼굴만 닦아서 깨끗할 것 같지만 땀이랑 먼지 등 이물질이 꽤나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화장실은 세균이 번식하기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로 세탁하기

베이킹소다도 식초와 같이 알카리성 천연성분으로 수건에서 나는 냄새를 중성화 시켜서 냄새를 제거하여 줍니다. 세탁방법은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반반씩 넣어서 일반 세탁을 해주면 되는데 베이킹소다는 수건의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찌든때까지 같이 제거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탁기 청소 및 관리

청소되어있지 않은 세탁기는 세탁기 속에서 곰팡이에 많이 오염되어있어서 냄새가 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제를 많이 넣고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어도 불가능하하기 때문에 세탁기 청소는 필수 입니다. 그리고 세탁후에는 뚜껑을 열어서 습기 제거를 해주는것이 세탁기 내부의 미생물이 증식하는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

  • 세탁히 환기시키기

사용을 마친 후 세탁기 입구를 열어두지만 집에 애완동물이나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세탁기에 갇힐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 고성능 세탁기용 세제 사용하기

비누거품이 많이 생성되지 않는 세제를 사용하고 고성능 세탁기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우더 세제가 액체형 세제보다 비누거품을 덜 생성하는 편이이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권장되는 양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은데 가끔은 세제의 양을 줄였을 때 세탁 결과가 더 향상되기도 합니다.

  • 섬유 유연제 사용하지 않기

액체형 섬유 유연제는 곰팡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잔여물을 남길 수 있으므로 액체 섬유 유연제 대신에 드라이 시트나 드라이 볼을 사용해서 옷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표백제 사용하기

한 달에 한 번씩 뜨거운 물과 표백제를 사용해서 세탁기를 돌려주면 세탁기 살균에도 도움이 되고 더러운 수건이나 작업복과 같은 세탁물 청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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