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까지 이렇게 여행은 우리 삶에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국내에도 즐겁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여행지가 많고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언어 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고 주의할 점이 없지만 해외여행은 우리나라를 떠나서 낯선 나라를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문화나 관습은 물론 입국절차 등등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은 보통 비행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항공여행과 공항, 교통등에 대하여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오늘은 해외여행 준비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본 꿀팁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준비
- 해외여행 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당연히 여권입니다. 여권이 손상된 곳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가장 중요한 만기일(expiry date)을 체크해 주어야 하는데 나라별로 규정은 다르지만 최소 3개월부터 6개월까지 넉넉하게 만료일이 남아있어야 문제없이 출국이 가능합니다. 꼭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미리 갱신을 해두거나 이미 만료되었다면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권을 오래전 만들어 놓고 잊고 지내다 여행 준비를 모두 마쳤는데 만료일 때문에 출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신혼여행 시 이런 경우가 많아 어마어마한 위약금을 물은 사례가 있으니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 여권은 무비자로 갈수 있는 국가가 많기 때문에 늘 소매치기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며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 테이블에 올려두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만일에 있을 분실에 대비하여 사본은 2~3장 준비해 두고 여권 사진도 여분을 챙겨가면 분실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여권을 포함한 귀중품은 늘 가까이에 지닐수 있도록 소형 가방을 구비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 여행 티켓과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출발 당일 시간을 착각하거나 출발 공항을 착각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오전인지 오후인지, 터미널은 어디인지 꼼꼼히 확인해 두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해외여행 시 출발시간 세 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여유롭게 탑승이 가능합니다.
- 여행지에서 사용할 멀티 어댑터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나라별로 사용하는 어댑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주문해두어야 편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급할 경우 공항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 수수료를 최대한 아껴서 미리 알아보고 환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보 여행자들은 예약과 짐 싸기에 시간을 쓰다 보니 환전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아 결국 공항에서 적지 않은 수수료를 내고 환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수수료 차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특히 장기간의 여행인 경우 환전 방법의 방식에 따라 꽤 많은 차이가 납니다. 급여통장이나 신용카드 이용 등 주거래 은행을 방문하여 환율 우대를 받거나 상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서울역 환전센터를 찾아가 환전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바쁜일정으로 방문하기가 힘들다면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비행기를 타려면 항공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항공권의 예약은 출발 355일 전부터 가능하며 여행목적지, 여행일시, 여행자성명,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항공사 선택의 기준은 가격과 서비스, 비행시간과 운항횟수 그리고 갈아타는 횟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목적지에 운항횟수가 많은 자국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출발지의 국적을 가진 항공사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운임이 비쌉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로스앤젤레스를 가려고 할 때 가장 비싼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고 반대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는 미국 소재의 노스웨스트나 유나이티드 항공이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요금만을 선택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언어소통문제 외의 각종 서비스를 비교해 보고 가장 적당한 항공사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에서 필요한 것들
- 단시간 비행의 경우 일반 대중교통과 다를 것 없지만 장기 비행의 경우 준비해야 할 것이 꽤 있습니다. 비행기 내부는 온도가 낮은 편이며 매우 건조합니다. 기내 담요가 제공되기는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탄다면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물을 수시로 마셔주고 피부에 수분크림을 발라주면 건조함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장거리 비행 시 몸이 잘 붓기 때문에 옷은 편하게 입고 기내에서 제공하는 실내화는 1회용이라 금방 망가지고 체형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신을 실내화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기내 소음이 큰 편이므로 귀마개를 준비하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노트북이나 휴대폰에 좋아하는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을 미리 받아두면 장시간 비행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최근 와이파이가 가능한 비행기가 늘어나 미리 알아두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