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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효능 부작용 만병통치약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뭇과의 상록교목으로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할 때 사용되어서 황칠 나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습니다. 황칠나무는 따뜻한 남쪽 섬에서 자라나는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써 다 자라나면 15m 정도 된다고 합니다.

나무껍질에 상처가 나게 되면 노란색의 수액이 나오는데 목공예품의 도료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귀하게 여겨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황칠나무를 동의보감에서는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신기 통과 설사에 좋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공예품 칠 재료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칠나무 효능

  • 간 건강 및 항암치료에 도움

간 기능이 나빠지면 췌장이 나빠지면서 당뇨가 오거나 기타 소화기관 기능과 신장의 기능까지 나빠지게 되는데 황칠나무에는 케르 세리,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간과 장에 좋으며 항암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높아진 간 수치를 떨어뜨려 주기 때문에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은 질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혈관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오리발 모양처럼 생긴 잎사귀를 가진 황칠나무는 “나무인삼” 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약리작용에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 항균효과

황칠나무의 효능 중에는 항균효과도 빼먹을 수 없는데 비브리오 균이나 식중독균과 같은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는 병원균 제거에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다거나 허리를 펼 수 없는 통증이 동반되고 설사나 토를 하는 증상에 효과가 좋다고도 합니다.

  • 피부건강

황칠나무의 카테킨 성분은 비타민E 성분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해서 피부 노화와 주름개선,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깨끗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데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뿌리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급성 심통이나 복통, 관절통과 같이 진통이 느껴질 때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이는 동의보감에 명시가 된 내용이라 합니다.

항암과 함께 항산화 효과가 좋아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증진시키는데 아주 좋고 차가버섯에 있는 면역력 증진 성분 보다 1.5배가량 더 많은 성분이 들어 있으며 황칠나무에 있는 항암성분은 암세포가 스스로자멸이 되도록 유도를 한다고 합니다.

  • 신경안정

황칠나무의 안식향과 남의 성분은 초조함이 가시지 않고 불면증이 있거나 신경성 우울증이 있을 때 불안한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약하여 쉽게 놀라거나 불안할 때 황칠나무를 쓰면 예민한 신경이 안정되고 마음이 편해지는데 뇌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황칠 나물 삶은 물을 꾸준하게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좋아진다고 합니다.

  • 혈액순환

황칠나무에는 루틴, 사포닌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며 혈전이 생기는 걸 막아줍니다. 몸 안에 있는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혈압이나 혈류를 좋게 해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 기억력 및 집중력 증진

황칠나무 추출물은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기억력 및 집중력을 높여 주며 치주 인대 세포 증식을 촉진시키고 뼈를 강하게 해줍니다. 뼈가 약한 분들이나 잇몸, 치주 질환이 있는 분들 및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황칠 나무는 성질이 따듯한 편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과도하게 섭취를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혈압 상승이나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임산부의 경우 복용에 주의를 해야 하며 옻 타는 분들은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어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 기타효능

황칠나무의 효능으로 덴 드로 파 녹사이더라는 성분은 간에 독성이 없으면서 인슐린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데 특히나 당뇨가 있는 분들이 꾸준하게 끓여 드셔서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뼈 재생력이 좋아서 골다공증에도 좋고 신장 기능 향상, 생리불순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황칠나무 부작용

황칠나무는 사실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삼나무라 불릴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자랑해서 7년은 자라나야 식용이 가능해지며 생으로 먹기에는 독성이 있어 꼭 가공해서 섭취하셔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거의 농약 이용을 안 하고 친환경으로 재배가 이루어지지만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한의학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너무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잘못하면 머리와 배 아픔, 부종, 설사,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황칠나무는 앞서 말한것 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체질에 따라 졸음, 피부 가려움, 설사, 미열, 오한 등과 같은 명현현상이 생길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혀가 붓거나 가려움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요즘에는 황칠나무로 막걸리도 만들고 염색약도 만들고 치약, 비누, 마스크 등 여러 가지 우리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되어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효능을 가진 제품들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체질에 맞게 적당량을 섭취 및 사용하여 부작용이 생기기 않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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