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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모르는 자동차 숨겨진 기능 알고나면 기가막힌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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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는 운전자가 모르는 수많은 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매일 이용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자동차의 기능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 자동차를 구매하면 받게 되는 두꺼운 메뉴얼 북을 꼼꼼하게 읽어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초보운전자, 여성운전자를 포함한 오랜기간동안 운전하신 운전자분들도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운전자가 모르는 자동차의 숨겨진 기능들은 국내 차라면 아마 대부분 동일하게 작동하는 기능들이니 알고 계시다가 활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급 상황시 해머 대신 헤드레스트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차 유리를 깨야하는 긴급 상황시를 위하여 차 안에 비상용 해머를 구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지만 만약 구비되어 있지 않을 경우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헤드레스트를 뽑아 금속 부분으로 유리를 깨는 것 입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문의 프레임이 망가지면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창문을 깨고 탈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가 물속에 빠지면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기 때문에 물이 차기 전 신속하게 유리창을 깨고 나가야 합니다. 이런 경우 수압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아 창문을 깰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의 유리는 전면 유리보다 운전석이나 조수석, 뒷자리의 유리창을 훨씬 깨기가 쉬우며 창문의 모서리인 가장자리를 가격해야 쉽고 빠르게 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종에 따라 헤드레스트가 뽑히지 않는 차량도 있으니 비상용 해머를 구비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마트키 방전시

최근에 나오는 차들이나 대부분의 차량들이 스마트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용하면서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당황했던 경험들을 해보셨을 텐데요. 이런 경우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키를 가지고와 시동을 걸거나 배터리를 교체한 다음 사용을 하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비상시 이렇게 여유롭게 대처할 수 없는 상황도 있으실겁니다.

이런 경우 스마트키가 방전되어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문을 열고 시동을 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키 내부에 보조키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보조키를 꺼내 차 문을 열고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스마트 시동 버튼에 스마트키를 대고 누르면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내장된 키박스에 보조키를 꽂는 방식도 있으니 미리 알아두면 비상시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트렁크 비상탈출 레버

영화에서 보면 납치범들이 인질을 트렁크에 가둬두고 옮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렁크에 갇히면 스스로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트렁크 내부에는 비상용 탈출 레버가 있습니다. 어두운 트렁크 내부에서도 볼 수 있도록 야광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만일의 경우나 어린 자녀가 들어가 갇힐 경우 레버 위치와 여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손쉽게 열고 나올 수 있습니다.

VDC OFF 버튼 기능

혹시 버튼 중에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듯한 그림의 버튼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이 버튼은 VDC를 제어하는 버튼입니다. VDC는 Vehicle Dynamic Control의 약자로 미끄러짐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 운전자가 대처하기 힘든 상황에서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가 개입하여 자동차의 자세를 제어하는 기능을 뜻합니다.

이 기능은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주행 중 항상 ON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닌 경우 OFF 버튼을 누르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도랑이나 눈길에 차 바퀴가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이 버튼을 OFF로 누른다면 쉽게 빠져 나올 수가 있답니다.

그 이유는 바퀴가 헛돌고 있을 때 VDC는 차량이 불안정하다가 판단하기 때문에 엔진 출력 및 바퀴의 구동을 감소시킵니다. 그래서 힘이 부족해서 차가 구덩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힘들수 있는데 이때 OFF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꺼버리면 차체의 안정보다는 바퀴의 구동력에 힘을 실어주어서 차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주유구 위치 확인 표시

자동차의 주유구가 차량마다 오른쪽에 있을수도 있고 왼쪽에 있을수도 있는데요. 운전자들은 보통 자기차의 주유구는 어디에 있는지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 차의 계기판 연료게이지에 있는 주유소 그림 옆 화살표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 화살표의 표시에 따라 내 차의 주유구 방향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내 차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차를 탄다거나 렌터카를 빌려서 탈 때에 주유구 방향을 알지 못해서 주유소에 진입하여 어느쪽에 차를 댈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으실텐데 이 표시를 보고 간단하게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모르는 자동차의 숨겨진 기능이 많이 있겠지만 이정도만 알고 있어도 비상시에 대처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기능은 충분이 유용하고 알고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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