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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 강제헌혈 안당하기

우리는 더운 여름철 모기에게 강제헌혈을 당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더운 여름에는 모기가 아주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모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모기 때문에 여름 야외활동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습한 날씨에 끈끈함 까지 더해져서 모기에게 물리면 그 가려움과 찝찝함을 이루어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려움과 찝찝함을 물리칠수 있는 더운 여름철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 즉 강제헌혈 안당하는 방법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두운 색 옷 피하기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조나단 데이 박사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모기는 파랑, 검정 등 진하고 어두운 계열 옷을 입은 사람에게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야외에서 긴 시간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거나 잠자리에 들 때는 어두운색 옷보다는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자는 것이 모기에게 공격을 덜 당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선풍기 틀어 놓기

더운 여름철 모기에게 덜 공격당하는 방법 중에 하나 선풍기를 틀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국모기관리협회에서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선풍기 바람은 사람의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우리 몸을 목표물을 정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모기퇴치 스프레이 사용하기

모기는 레몬이나 계피 같은 종류의 냄새를 싫어합니다. 이런 향의 모기 퇴치제를 온몸에 뿌려놓으면 모기가 다가올 일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 성분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모기퇴치 스프레이 외에도 모기는 허브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허브 오일을 귀밑이나 손목 등등에 살짝 발라주는 것도 더운 여름철에 모기에게 강제헌혈 안당하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다이어트 하기

살이 쪄서 몸집이 큰 사람들은 신진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몸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습니다. 이는 더운 여름철 모기에게 흡혈대상을 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모기는 눈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판단하기 전에 공기 중에 퍼져있는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먼저 따라 움직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모기에게 덜 공격당하기 위해서는 살도 빼야 한다는…

투명 비닐 장갑에 물 넣어 매달아 놓기

이 방법은 조금 고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확실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저층은 모기가 많이 꼬일 수 있는데 이럴 때 투명 장갑에 물을 넣어서 현관 또는 창가에 매달아 두기만 해도 빛이 물에 반사되어 산란되면서 모기가 이를 혼란스러워하며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파리를 쫒을 때 주로 쓰는 방법이긴 한데 모기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땀이 나는 경우 바로 샤워하고 음주 피하기

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하여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기 때문에 몸에 땀이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체 대사량이 많아 땀이 많은 사람, 젖산,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 등이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음주 후엔 열과 땀이 많아지고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요산, 암모니아 등으로 땀 냄새가 달라져 모기에 더 잘 물려 주의해야 합니다. 네덜란드 한 농대의 연구팀은 모기가 발 냄새를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야외활동시 모기약 사용하기

앞서 말했다시피 모기는 후각으로 땀 냄새와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기 때문에 야외에 있을 경우 주위에 모기약이나 불 붙이는 모기향을 피워 놓도록 합니다. 불이 타면 나오는 이산화탄소로 인하여 모기가 사람에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말린 쑥이나 말린 오렌지 껍질이 있다면 이 역시 모기퇴치를 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창문 단속 잘하기

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을 하다가 밝은 불빛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는 가급적 창문을 열어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창문을 열어야 한다면 방충망 틈새를 잘 막아주거나 미세 방충망이나 이중 방충망을 설치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기에 물렸다면 물린 부위를 손으로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감염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렵다고 바로 긁기보다는 물린 곳을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비누로 씻어낸 뒤 가려움을 잠재워주는 약이나 로션같은 것들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점들을 명심하고 더운 여름철 모기에게 강제헌혈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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