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팡팡

맥주를 매일 마시면 우리몸에 일어나는 변화 적당히 마셔야 하는 이유

맥주를 매일 마시면 우리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물론 고주망태처럼 부어라 마셔라가 아닌 적당히 마셨을 때를 감안해서 말입니다. 맥주는 천연 음료수이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하루에 1잔(330ml), 남성의 경우에는 하루에 2잔을 넘기지 않는다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의 국가에서 소비되는 전통적인 음료수로써 독특함과 청량감 때문에 무더운 날이나 많은 술자리 혹은 하루 업무를 마치고 혼자서도 홀짝 홀짝 마시기 좋은 술로 선호됩니다. 다른 술처럼 과하게 마시지 않고 맥주를 매일 마시면 우리몸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 건강 강화

맥주를 마시게 되면 금방 오줌이 마렵고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뇨 작용 때문입니다. 맥주의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트륨 함량이 낮으면서 칼륨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맥주를 마시면 잔류하고 있는 체액의 제거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에 들어있는 홉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 것은 신장 결석이 생기는 위험을 40% 까지 줄여준다고 합니다.

수명의 증가

미국 버지니아 기술 대학교 연구팀이 50만 명의 미국 인구를 조사한 결과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6%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기적의 기준은 일주일에 3일 정도 1~2잔의 술을 마시는 것인데 이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은 사망 확률이 오히려 19% 늘어났습니다.

비타민 B의 함유

맥주를 매일 마시면 비타민 B를 몸에 보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타민 보충제를 맥주로 대체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맥주에 상당한 양의 비타민B가 들어있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합성연산 및 몸에 좋은 섬유소 등도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골밀도 증가

칼슘은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필수적인 무기질입니다. 맥주에는 이러한 무기질이 풍부하여 나이든 사람의 골밀도를 증가시켜 줍니다. 하지만 맥주를 매일매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골절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한 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발작의 예방

맥주 속 항산화물질은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몸속 화학 물질을 없애줍니다. 펜실베니아주의 한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 다크 에일 및 샤우트 맥주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에일 맥주는 발병률을 50%가량 낮춰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적정량의 맥주를 마시게 되면 새로운 신경 세포를 생성하여 기억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해주며 맥주에 함유된 규소는 다양한 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는 중금속의 배출을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암예방

제대로 양조된 맥주에는 항암 효과가 있으며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플라보노이드 물질의 일종인 잔토휴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잔토휴몰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맥주를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맥주를 매일 마시면 배가 나온다?

맥주를 매일 마시면 배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명확한 사실이 아닙니다. 맥주 칼로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알코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맥주로 인하여 칼로리가 다른 술보다 뱃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왜 맥주를 마시면 배가 나온다고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맥주는 기본적으로 도수가 센 다른 술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게 평균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섭취하는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결국은 배가 나오는 원인은 맥주가 아니라 과도하게 섭취하는 칼로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화 개선

맥주의 섬유질과 소염 성분은 소화를 돕는데 아주 좋습니다. 맥주 자체가 발효된 액체이기 때문에 장내세균총을 위한 유익 박테리아를 돕고 위의 pH를 균형 잡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가스, 염증, 통증에도 좋으며 식이섬유 때문에 변비에도 아주 좋은 치료제입니다.

노화 방지

맥주를 매일 마시면 맥주에 있는 활성 성분이 몸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만성 질환이 생길 위험을 낮춰줍니다. 그리고 맥주는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손상을 방지하는 분자인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맥주는 술이기는 하지만 과음을 하지 않고 소량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을 좋게 해줍니다. 조절하기가 힘들면 아예 입을 대지 않는 것이 맞지만 적당한 선에서 맥주를 매일 마시면 우리몸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Share:

Facebook
Twitter
Pinterest
LinkedI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On Key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