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팡팡

생활 가전 수명 단축시키는 우리가 모르는 치명적인 실수

8 / 100

생활 가전 제품을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데 우리들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하여 생활 가전 수명을 단축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적인 비용에서 부담이 안 될수가 없기 때문에 조심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생활 가전 수명 단축시키는 우리가 모르는 치명적인 실수들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탁기

세탁기의 수명을 단축하는 가장 흔한 습관으로는 옷 주머니에 지폐나 동전을 넣어 놓고 깜빡하는 것인데 특히 동전은 세탁기의 드럼통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되며 지폐 또한 찢어져서 부품 사이에 끼이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수리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세탁 전에 주머니 확인은 필수입니다. 세탁물을 너무 많이 집어넣는 것 또한 잦은 고장의 원인이 되는데 드럼통의 베어링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져서 회전축이 비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탁기 위 공간이 넓고 평평하기 때문에 자꾸 다른 물건들을 올려놓게 되는데 무거운 물건을 올려 놓으면 무겁게 짓누르는 압박이 몇 시간씩 돌아가는 세탁기 기계 내부를 비틀거나 발란스가 엇박자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세탁기 수명을 줄이는데 한 몫을 하게 됩니다.

건조기

건조기를 사용할 때 필터의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세탁물의 청결을 위해서 뿐 아니라 건조기의 수명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먼지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건조기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먼지가 과도하게 쌓여 배기관을 막으면 화재의 위험도 있으니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필터의 먼지를 꼭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냉장고는 비어있을 때보다 적당히 차 있을 때 더 잘 작동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음식물로 꽉 채워놓으면 공기가 배출되는 에어 벤트를 막아 찬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데 이는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을 더 어렵게 해서 콘덴서에 무리를 주게 되어 냉장고의 수명을 줄이게 됩니다. 그리고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넣은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먼저 충분히 음식을 식힌 다음에 보관을 해주는 것이 기기의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는 기름이 튀거나 음식물이 끓어 넘쳐 지저분해지기 쉽지만 이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하여 아무 비누나 세제를 사용하면 가스레인지가 부식되기 십상입니다. 이는 화기를 막아서 불이 붙는 데 오래 걸리거나 아예 불이 붙지 않는 등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기밥솥

전기밥솥 안쪽 솥을 집어 넣을 때 꼭 물기가 없도록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여러번 물기가 있는 채로 밥솥을 작동시키면 훨씬 빨리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기밥솥 뚜껑 안쪽을 꼭 깨끗히 닦아줘야 하는데 이 때 철 수세미 보다는 소프트한 스펀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기밥솥을 이용할 때는 아무리 먹어야 될 밥량이 많더라도 지정된 중량선을 넘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기밥솥은 여느 생활 가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꾹꾹 눌러 과도하게 압박을 주면 쉽게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수명이 확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식기 세척기

세탁기나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식기 세척기 또한 사용할 때 욕심부리면 안되는 가전제품입니다. 그릇을 너무 꽉 채워서 사용하면 내부 부품이 망가질 수 있어 기기가 과열되기 쉽습니다. 칼과 같이 날카로운 제품을 세척할 때도 주의가 필요한데 식기 세척기 하단 바구니에 칼날이 아래를 향하도록 넣어야 합니다. 날카로운 부분이 내부 거치대에 닿아 코팅이 벗겨지면 녹이 슬어 식기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청소기

청소기를 오래 사용하고 싶으면 먼지 통을 자주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 통이 꽉차 있게 되면 청소의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기기의 수명을 줄이는데도 한 몫하게 됩니다. 청소기의 흡입 성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싶으면 먼지 통을 비울 때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필터를 갈아 끼우지 않고 먼지 통만 비울 수 있는 제품이라면 사용할 때마다 비워주는 편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TV

TV를 거실에 설치할 때 정면으로 곧게 비추는 햇살, 즉 직사광선은 피해줘야 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직사광선으로 부터 노출 될 경우 디스플레이 색상이 바래지게 됩니다. TV 또는 모니터 스크린을 닦을 때는 절대 창문 세척액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세척액들은 암모니아를 포함하고 있는데 스크린에 결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Share:

Facebook
Twitter
Pinterest
LinkedI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On Key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