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각 가정마다 냉동실에 얼음을 얼려 놓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얼음정수기도 있어서 얼음을 쉽게 먹을 수가 있는데 얼음을 먹는데만 사용하고 있다면 오늘 이 포스팅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얼음은 시원한 물 혹은 음료를 마시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더욱 다양하게 얼음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우리가 몰랐던 냉동실 얼음 활용법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동밥 지금 갓 만든 밥처럼 만들기
밥을 해서 먹을 만큼 소분해서 냉동을 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냉동밥을 전자레인지로 그냥 데우면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윗 부분은 엄청 딱딱하게 굳어버릴수가 있습니다. 이 때 냉동밥 위에 얼음을 1~2조각 정도 올려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얼음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면서 냉동밥에 수분을 공급하게 되고 이제 갓 만든 밥처럼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눈썹 정리
여성분들은 눈썹정리를 대부분 하고 있습니다. 눈썹을 그냥 뽑아내는 건 보통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겁니다. 특히 오래산에 뽑을 경우에는 그 고통이 더하게 됩니다. 족집게를 들고 눈썹을 뽑아내기 전에 얼음을 30초 정도 대고 있으면 피부감각이 일시적으로 둔해지기 때문에 눈썹을 뽑을 때 느끼는 통증이 줄어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림질 하기
다림질을 해야 하는데 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세탁기를 돌릴 때 얼음을 3~4개 정도 넣어주고 건조시간을 평소보다 조금 짧게 해주면 뜨거운 열에 얼음이 녹으면서 옷의 구겨진 주름이 펴집니다.
약의 쓴 맛을 줄이기
아이들은 쓴 약을 먹기 힘들어 합니다. 어른들은 그런대로 참고 먹는다고 해도 아이들을 먹일 때는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 그 때 얼음을 이용하면 아주 쉽게 어린아이들도 쓴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눈썹 정리해서 말한 거랑 같은 개념인데 얼음을 혓바닥 위에 올리고 혀의 감각을 마비시킨 후에 쓴 약을 먹게 되면 쓴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되어 약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옷에 붙은 껌 떼기
옷이나 그 외에 곳에 껌이 붙어서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한 두번씩은 다 있으실건데 이 때 얼음을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껌에 얼음을 데고 있으면 순식간에 얼려서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껌이 붙은 곳에 얼음을 올려 놓고 껌이 딱딱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으로 슥슥 밀거나 카터칼로 긁어서 떼어내면 아주 손쉽게 깔끔하게 껌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튀김옷을 바삭바삭하게
튀김 요리를 할 때 반죽에 얼음을 넣어서 반줄을 해 주면 튀김옷이 더욱더 바삭바삭해집니다. 이 때 튀김옷은 글루텐의 함량이 낮을수록 튀김이 더 부드럽게 튀겨진답니다.
예쁜 꽃 오래오래 보관하기
꽃을 선물 받으면 오래 보관을 하고 싶은데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아예 꽃을 말려서 보관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도 얼음을 활용하면 생각보다 더욱더 오래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잘 흡수하게 줄기를 사선으로 자른 후 화병에 물과 함께 얼음을 몇 조각 넣어서 차갑게 유지를 해주면 빨리 시들어 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매일 꽃병을 씻어주고 새로운 물과 얼음으로 갈아주면 예쁜 꽃을 더욱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시 뽑을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잔가시가 박히면 엄청나게 아프기도 하지만 이후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즉시 빼내야 합니다. 잔가시를 빼내기 전 가시가 박힌 주변의 피부에 몇 초간 얼음을 대어주면 통증을 한결 줄일 수 있습니다.
얼룩 제거
얼음으로 얼룩진 스텐 텀블러도 깨끗하게 세척을 할 수 있는데 우선 얼음과 굵은 소금을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 줍니다. 세척솔로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텀블러외에 전기포트나 꽃병의 얼룩을 제거할 때도 동일한 방법을 활용하면 세제를 이용하지 않고도 얼룩과 냄새를 깔끔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멍자국 없애기
어딘가에 심하게 부딪혀서 피부에 멍자국이 생길거 같을 때 그 부위에 얼음을 대면 확장된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되면서 피부 아래 큰 멍이 생기는 걸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얼음을 대지 않은 것보다는 멍이 덜 들게 할 수 있습니다.
